출산부터 교육까지 다자녀 가구를 위한 든든한 지원 혜택 총정리

 

국내 최초로 자연임신으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1억 70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예정입니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요 지원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출산 장려금 및 초기 지원금

첫만남 이용권으로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부터는 300만 원씩 지급되어 총 1,4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부모 급여는 만 11개월까지 아동 1인당 월 100만 원, 이후 만 23개월까지는 월 50만 원이 지급되며, 만 95개월까지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산후조리 및 아이돌봄 서비스

다자녀 가정을 위한 산후조리 지원도 강화되었습니다. 최대 4명의 산후조리 도우미가 파견되어 최장 40일까지 건강관리를 지원합니다.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이 필요한 다자녀 가구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받습니다.

3. 교육비 및 대학 등록금 지원

내년부터 국가장학금이 소득 9구간까지 확대 지원될 예정입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첫째와 둘째는 연간 135만 원, 셋째 이상 자녀는 연간 200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4. 세액 공제 혜택

다자녀 가구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본공제 외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1명당 연 30만 원까지 추가 공제가 가능하며, 출산이나 입양 시에도 별도 추가 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5. 자동차 취득세 및 전기·가스요금 할인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자녀 양육 목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1대에 한해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은 최대 1만 6천 원, 가스요금은 최대 1만 8천 원까지 월별로 할인됩니다.

6. 대중교통 및 자연휴양림 이용 할인

2025년부터 다자녀 가구는 K-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더 받게 됩니다. 전기차 구매 시에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시 입장료 면제와 최대 30%의 시설이용료 할인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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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자녀 양육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자녀 출산을 앞두거나 육아 중이신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우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__꾸벅